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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대-대동병원, 헨리포드 잭슨 병원과 학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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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대-대동병원, 헨리포드 잭슨 병원과 학술교류
- 대학-병원-해외의료기관 간 다자간 학술교류 체계 구축 -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와 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미국 미시간주의 헨리포드 잭슨 병원(Henry Ford Health Jackson)과 함께 글로벌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술교류 행사는 지난 19일 대동병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실질적인 간호 교육 협력 방안과 간호 전문성 향상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행사에는 헨리포드 잭슨 병원 측에서 부병원장 웬디 킴(Wendy Kim), 간호교육 전문가 카렌 자스트로(Karen Zastrow), 응급의학과 전문의 브라이언 킴(Bryan Kim)이 방한해 참석했으며, 대동대학교에서는 민경화 총장과 글로벌협력위원회 실무진이, 대동병원에서는 이광재 병원장과 간호부 및 교육·행정 실무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한 특강 수준을 넘어 ▲공동 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외 임상실습 및 인턴십 확대 ▲국제 간호 자격 대비 교육과정 공유 ▲간호학 공동연구 및 정례 학술 세미나 운영 등,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민경화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헨리포드 잭슨 병원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인 임상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동대학교는 학문 중심을 넘어 실무 중심의 글로벌 교육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재 병원장도 “의료기관의 책무는 환자 치료뿐 아니라 차세대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도 있다”며, “이번 협력은 병원, 대학, 해외 기관이 삼위일체로 참여해 미래 의료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헨리포드 잭슨 병원은 미국 미시간주를 대표하는 통합형 의료기관으로, 미국간호협회(ANCC)에서 부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간호 우수성 인증인 마그넷(Magnet) 인증을 획득한 기관이다. 이 인증은 환자 간호의 질, 간호사 전문성, 조직 문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며, 미국 내에서도 상위 수준의 간호교육 및 실습기관으로 평가받는다.
2024년부터 대동대학교는 헨리포드 젝슨 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졸업생은 인턴십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미국 간호사 자격(NCLEX-RN)을 취득하고 취업과 연결된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학술교류 행사는 대동대학교가 글로벌 간호교육의 중심 대학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향후 아시아-북미 간 국제 간호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