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 교수학습혁신센터(센터장 최은아)는 지난 9월 3일, 화봉관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Meta 학습우수사례 발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표회에서는 지난 학기 교수학습혁신센터가 운영된 Meta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DC 튜터링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우수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우수활동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얻은 학습 전략과 성취를 공유하며, 선·후배, 동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성과 발표 후 이어진 의견수렴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지원 프로그램 지원 확대, 학습실 환경 개선, 그리고 꼭 운영하길 희망하는 프로그램의 개설 등 다양한 제안을 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부 한 학생은 “1학기에 참여한 메타인지 러닝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 정기적인 학습 컨설팅을 받으면서 학습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크게 완화되었다”며,“2학기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다른 학생은“학습법 특강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hat GPT나 AI 관련 학습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였다.

이에 교수학습혁신센터 최은아 센터장은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이를 학습 지원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에 의견수렴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조정하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