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학교, 미시건주립대와 글로벌 간호교육 협력 협약 체결

글로벌 의료 인재 양성 기회 확대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국제협력센터(센터장 남효연)는 지난 8월 21일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동대학교 간호학부 졸업생들에게 미시건 주립대학교와의 학술적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의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미시건 주립대학교는 세계 100위 안에 드는 권위 있는 교육기관으로, 특히 간호대학은 세계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대학교 간호학부 졸업생들은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학사 학위 과정을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간호학 석사 과정이나 의학전문대학원 DO(Doctor of Osteopathic Medicine) 과정 진학 등 보다 전문적인 의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민경화 대동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미시건 주립대학교와의 협력은 우리 대학이 국제적인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대동대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의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은 단순히 교육 기회를 넓히는 것을 넘어, 대동대학교의 교육 수준을 세계적 기준에 맞추어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동대학교 국제협력센터는 이번 협약을 미시건 주립대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교 간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학문적·실무적으로 더욱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